20대 때는 역마살?이 끼어서 10년 가까이 해외를 싸돌아 다녔다. ㅎㅎㅎ 그때는 젊어서 그랬는지 두려움이 없었다. 생각만해도 아찔했던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용감했기에 값진 경험을 얻었고..곱씹을 수 있는 추억들이 많이 생겨 난 것 같다.

여행은 참 좋은 것 같다.^^ 진짜 개고생을 하고, 위험한 일들이 내 주변에서 도사리고 있었지만,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여행 한 멋진 곳을 소개 해 보려고 한다. 여행을 통해서 나 자신과 소통하고 나 자신을 둘러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 젊다면 무조건 떠나라~~

 

 

 

 

 

 

 

<이탈리아 스머프마을 알베로벨로>

 

 

 

- 아기자기했던 집들과 귀여운 장식품들이 인상적이였음.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던 스시 in 하네다 공항>

 

 

 

 

 

<일본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쿠마모토>

 

 

 

- 친구나 엄마랑 단 둘이 가면 좋은곳!! 함께 대화를 하면 예쁜 거리를 걸으면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시설 좋은 온천에서 온천욕~~♡♡♡♡

 

 

 

 

< 페루 와카치나 >

 

 

 

 

 

< 페루 쿠스코 & 마추픽추 >

 

 

 

 

 

< 페루 우로스섬 >

 

 

 

-와카치나 : 버기투어 강력 추천!!!!!제발 꼭 버기카 타고 드넓은 사막을 달려보세요. 놀이기구 타는것처럼 스릴이 장난 아닙니다. 완전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사막에서 샌딩 보드도 즐셔보세요.

  

-  마추픽추 : 수도 리마에서부터 쿠스코까지 중간 중간 명소를 거쳐서 갔는데 쿠스코까지는 정말 산을 넘어서 가기 때문에 정말 아찔했다. 버스 타자마자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더니 도착 할 때까지 토했다 ㅠㅠㅠ
밤 9시쯤 출발해서 산길을 넘어 다음 날 아침에 도착. 근데 문제는 지대가 높기 때문에 고산병때문에 고생 할 수 있음. 약 준비해 가삼.

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 가는 방법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열차를 타고, 다른 하나는 미니밴을 타고 가는 것이다. 나는 열차 가격이 넘 비싸서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타고 가는 저렴한 밴을 선택했다. 근데 여기서 또다른 고비가  ㅠㅠ 고불고불 산길을 5~6시간 걸려서 달리는데 진짜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 줄 알았다. ㅠ 완전 무서웠음.

- 우로스 섬 : 티티카카호수에 위치해 있는 갈대로 만들어진 섬! 배를 타고 들어가면 원주민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이 만든 수공예품, 갈대 등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상업적으로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순수함을 느낄수 있었다.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 웅장함이 나를 압도했던 곳...정말 나란 존재는 작고 보잘것 없다는걸 알게 해 준 곳..항상 겸손하게 살자! 

-라스베가스에서 패키지를 이용해서 가면 편함.!!!

 

 

 

 

 

 

 <홍콩 스카이테라스 428 -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 야경 >

 

 

 

 

 

< 홍콩 스타의 거리 >

 

 

 

- 야경이 멋지고, 길거리 음식이 맛있고, 바람이 시원한 곳

-  심포니오프라이트 꼭 보고 오세요.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음ㅋㅋㅋ 넘 예쁨>.

 

 

 

 

 

 

 

<유럽 8개국>

 

 

 

 

- 스페인 in 이탈리아 out 15일간 8개국을 미친듯이 돌아다녔다. 명소, 수도만 찍고 오자하는 마음으로 ㅋㅋㅋ 유럽은 진짜 말이 필요 없다. 정말 아름답고 낭만이 있는 곳.. 멋져!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 로마, 피렌체, 남부지방, 프랑스 - 몽생미쉘,에펠 타워, 체코-프라하, 스위스- 융프라,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가 좋았음 ^^ 헝가리랑 스페인은 기억에 안 남음  ㅠㅠ

 

 

 

<백두산 천지>

 

 

 

-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백두산, 높이 2, 750m, 대련에서 출발해서 거의 20시간 걸림 ㅋㅋ 그땐 젊었음...가슴 찡한 곳...통일 되면 다시 꼭 한번 가 보고 싶다.

 

 

 

 

 

태국

 

 

 

- 일본에서 가장 친한 중국 언니랑 태국 여행을 감..가장 기억에 남는건 바로 코끼리 목에 올라타고 코끼리와 악수 한거!! 진짜 값진 경험. 

  - 트렌스젠더 쇼 & 수상 마켓 & 마사지 추천(가이드 추천하는 곳 보다 직접 찾아서 가는것이 훨씬 저렴!)

 

 

 

<마카오 한 호텔>
♡마카오 하늘♡

 

 

 

 

- 이렇게 예쁜 하늘은 처음..너~~~~무 예뻤다. 따로 교통비가 필요없음. 호텔 셔틀버스타고 돌아다니면 됨. 호텔 안에 볼거리가 많음.

 

 

 

 

 

(후지산)

 

 

 

- 너무 좋아서 2번이나 등반한 곳 후지산..높이 3,776m, 7~8월 사이에만 등반 가능, 후지산 고고메라는 2,305m 중간 지점에서 보통 저녁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정상 근처에서 해돋이 보고 하산하는 1박2일 코스.
해를 보면 넘 황홀해서 기절함 ㅋㅋㅋ 못보면 넘 힘들어서 쓰러짐 ㅋㅋㅋ 높이가 있다보니 고산병 주의! 정상에서 2시간 걸쳐서 분화구 능선따라 꼭 걸어보는 걸 추천! 이것이 바로 화산이구나? 왕신기!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진짜 날고 싶어짐! 백두산은 정상까지 데려다주지만, 후지산은 스스로 올라야 하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음. 다만 집에 돌아가는길에 또다시 기절할 수 있음 ㅋ
***하산 후 온천 꼭 가시길~~~

 

 

 

 

 

 

 

 

- 캐나다는 눈으로도 유명하지만 호수가 정말 예쁘다. 특히 록키산 안에 호수들은 다 그림임 ㅠ

 

 

 

 

 

 *****10~20년전에 다녀왔던 곳이여서 정확한 정보는 줄 수 없지만...정말 좋았던 곳의 사진들만 올렸다<옛날 카메라라 화질이 안좋음. 이해해주세요>. 부디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신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것임^^

 


아무런 기대 없이 벤쿠버에서 패키지로 록키산을 가게 되었다^^ 나 홀로 ㅋㅋ
벤쿠버에서 벤프까지 버스로 장장7~8시간ㅡㅡ

힘들었지만, 다른 외국인들과 재밌는 가이드덕분에 지루한지 몰랐다.

- 일본인 유학생들이 참 많았다.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나로써는 몰래 듣고 어떤 애들인지 알기 좋았다.( 나까지 4명인가..같은 방을 쓰는데 자리때문에 내 욕을 하길래 대판 싸울뻔했다. ㅋㅋ)

기분은 나빴지만 만년설로 유명한 록키산과 그 안에 에메랄드 빛을 자랑하는 호수들..그리고 아기자기한 벤프 마을..정말 아름답고 어쩜 풍경들이 대충 찍어도 하나같이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았다.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다.

 

 

 

 

 

 

 

내가 지금까지 20개국 이상 여행해봤지만 가장 추천하는 명소가 바로 캐나다 록키산이다. 기회되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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