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기대 없이 벤쿠버에서 패키지로 록키산을 가게 되었다^^ 나 홀로 ㅋㅋ
벤쿠버에서 벤프까지 버스로 장장7~8시간ㅡㅡ

힘들었지만, 다른 외국인들과 재밌는 가이드덕분에 지루한지 몰랐다.

- 일본인 유학생들이 참 많았다.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나로써는 몰래 듣고 어떤 애들인지 알기 좋았다.( 나까지 4명인가..같은 방을 쓰는데 자리때문에 내 욕을 하길래 대판 싸울뻔했다. ㅋㅋ)

기분은 나빴지만 만년설로 유명한 록키산과 그 안에 에메랄드 빛을 자랑하는 호수들..그리고 아기자기한 벤프 마을..정말 아름답고 어쩜 풍경들이 대충 찍어도 하나같이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았다.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다.

 

 

 

 

 

 

 

내가 지금까지 20개국 이상 여행해봤지만 가장 추천하는 명소가 바로 캐나다 록키산이다. 기회되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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