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오늘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먹으면 좋을 것 같은~ 그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맛...

바로 참치고치장찌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레시피는 언니한테 배웠는데요...... 언니가 어디서 베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ㅎ

너무 맛있어서 제 스타일로 한번 바꿔보았습니다. ^^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먼저 재료를 소개하자면~~~

 

 

 

 

미니 캔 참치 1통, 스팸, 양파, 감자, 애호박, 두부,  홍고추,

고추기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소금, 다시마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양은 사진으로 확인하시고, 적당히 조금조금씩 넣어주세요.

혹시 더 좋아하는 재료가 있다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야채는 모두 네모나게~ 작게 ~ 썰어주시고, 홍고추만 어슷썰기 합니다.

 

 

 

 

먼저 뚝배기 그릇에 물 500ml 넣으시고, 다시마 7장 정도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듭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다시마는 꺼내시고, 고추장 2스푼 넣어서 잘 저어주세요.

 

 

 

 

물이 끓으면  감자, 애호박, 양파, 스팸, 참치, 두부를 넣어주세요.

  ***** 참치 기름은 느끼할 수 있으니 넣기 전에 제거해 주세요. *****

 

 

 

그다음 고춧가루 1스푼, 설탕 조금, 소금 조금,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텁텁함을 싫어하시는 분은 고추장 양을 조금 줄이고 고춧가루 양을 더 늘려주세요.

설탕은 조금 넣어줌으로써 맛이 정리됩니다.

소금은 조금 싱거울 경우 소금으로 간 조절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추기름 한 바퀴 넣어주세요.

 

 

 

 

드디어 완성입니다. ^^

 

 

 

우리 고추장찌개의 최고의 짝꿍은 김자반입니다.....

 

 

 

먼저 따끈따끈한 백미에 김자반을 뿌린 후 ~~

 

 

 

고추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매콤한 요리가 당기실 때  고추장 찌개 어떠세요.?? 

날씨도 쌀쌀한데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은 요리 고추장 찌개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봄에 친정어머니께서 머위랑 달래 쌈장을 만들어 오셨었어요.

그때 남편이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마트에서 머위 2팩을 구입해서 데쳐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머위를 깨끗이 씻어야겠죠?

깻잎 씻듯이 한 장 한 장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 냄비에 물을 2/3 정도 넣고, 굵은소금도 가볍게 한 스푼 넣어줍니다.

머위는 쓴맛이 특징인데요. 소금을 넣으면 쓴맛도 제거해 주고 색도 선명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줄기도 같이 드셔도 되는데요 저는 너무 길어서 반 정도 잘라버렸습니다.

 

이제 물이 끓으면 머위를 넣고 1~2분 정도 데칩니다. (봄에 뜯은 머위의 경우인 듯합니다.)

저는 가울에 구입한 머위라서 잎도 크고 조금 질겼습니다. 그래서 3~4분 정도 데쳤습니다. 

(맛은 역시 봄 머위가 부드럽고 쓴맛도 덜하더라고요.)

 

 

다 데쳤다면 차가운 물에 담가놓습니다.

10분 정도 담가놓으면 되는데요. 이 또한 쓴맛을 없애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다음 머위 물기를 살짝 제거해 준 뒤, 머위 줄기부터 껍질을 살짝 벗겨냅니다.

이거 중노동이네요..ㅎㅎㅎ 한 장 한 장씩 하려니 좀 힘드네요.. 

 

이제 달래 쌈장을 만들어 볼 건데요.

달래를 먹어는 봤지만 손질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달래도 역시 깨끗이 씻은 후 머리 부분을 까줘야 하는데요.

머리를 양파라고 생각하고 까면 돼요 ㅎㅎㅎㅎ

 

 

 

본격적으로 쌈장을 만들 건데요.

재료는 마늘 반 스푼, 대파 조금, 머위 한 묶음,

쌈장 3스푼, 된장 1스푼, 설탕 반스푼 준비합니다.

 

 

달래와 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냄비나 뚝배기 그릇에 쌈장 3스푼 + 된장 1스푼과 물을 반 컵 정도 넣습니다.

 

그다음 달래, 파, 마늘, 설탕  반 스푼 넣고 졸이시면 됩니다.

 

 

 

머위와 달래 쌈장이 다 준비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보 건강해지는 비주얼입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머위 잎에 밥과 달래 쌈장을 넣고 싸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근데 쓴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봄에 채취한 작은 잎으로 데쳐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양배추 잎도 정말 꿀맛입니다.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 양배추 완전 강추합니다.

 

뭐 저는 입맛 없었던 적이 신종플루 걸렸을 때 밖에 없어서 좀 그렇지만,,,,ㅋㅋㅋ

혹시 입맛 없으신 분들 있으시면 머위에 달래 쌈장 싸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외식, 배달음식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집밥 열심히 챙겨 먹읍시다.^^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지난번에 수미네 반찬 방송 보고 만든 배춧국이 생각났는데, 오늘

마트에 갔더니 봄동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봄에 먹어야 하는데 전에 먹었던 맛도 생각 나고

수미네 반찬중에 봄동 된장국이 생각나서

오늘 저녁 메뉴는 봄동 소고기 된장국으로 정했습니다.

 

소고기가 들어가는 고급 된장국이네요.ㅎㅎㅎ

 

먼저 재료를 소개하면~~

 

 

 

 

 

국거리용 소고기 200g, 봄동  반개, 두부 반모, 대파, 홍고추 1개, 국간장, 마늘

을 준비해 주세요.

 봄동은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게 세로로 잘라주시고,

두부 & 홍고추 & 대파는 미리 사진과 같이 잘라주세요.(대파가 빠졌네요 ㅎㅎ)

 

 

 

요리 시작하기 전 소고기(국거리) 200g 정도 밑간을 합니다.

국간장 2스푼 + 마늘 1스푼 넣어 섞어줍니다.

 

 

 

이제  된장국을 만들어볼까요?

 

먼저 냄비에 밑간을 해 놓은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타지 않게 약불로 하는 것이 좋겠죠?

 

 

 

 

그다음 물 1L 넣고 끓이시다가  된장 1스푼 넣으시고

바로 봄동 & 두부 & 대파 & 홍고추를 넣어 끓입니다.

혹시 조금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 이 된장국은 옅게 먹는 것이 매력인 것 같아요. 된장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보통 된장국을 끓일 때 다시마나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만드는데, 이 된장국은 소고기가 들어가서

따로 넣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생략~~~

 

 

 

 

 

벌써 완성이네요... 참 쉽죠?  ㅎㅎㅎㅎ

확실히 소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하면도 깊은 맛이 납니다. 

그리고 배추가 들어가는 달달한 된장국은 참 매력인 것 같아요.

 

 

 

 

날씨도 많이 쌀쌀해졌는데,

오늘 저녁은 국물이 따뜻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봄동 소고기 된장국은 어떠신지요?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이제 곧 김장철이네요.

저희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쯤에 김장을 할 듯한데......

현재 폭삭 쉰 배추김치밖에 없어서 새로 김치를 담그려고 합니다.

 

고민하다 한 번도 담궈보지 못한 깍두기 김치......좋아하지만 담글 수 없었던 김치네요.

맛이 걱정되지만, 우리 백종원 선생님을 믿고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백종원 깍두기는 무가 3개나 들어가는데 그렇게 많이는 필요 없어서 무 1개로 담궈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재료를 살펴보면~~

 

가을 무 1개, 갓, 쪽파, 설탕, 굵은소금, 밀가루, 고춧가루, 마늘, 생강, 액젓, 새우젓을 준비해 주세요. 

 

 

여기서 제가 준비한 무의 중량은 정확히 알 수 없고, 길이가 35cm 정도 되는 무를 사용했습니다.

쇠수세미로 살살 닦고, (너무 쌔게 하면 상처 나요) 지저분한 곳은 감자 깎는 칼로 살짝 긁어냈습니다.

 

 

그리고 무청이나 파, 쪽파, 갓도 같이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홍갓과 대파 1개를 사용했습니다.

 

무를 잘라보아요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무를 500원짜리 동전 사이즈로 잘라서

소금 1.5스푼 + 설탕 1.5스푼을 넣고 20분간 절입니다.

 

무가 잘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면 되는데요.

 

양념장 만들기

재료를 잘 섞기 위해서는 순서가 있는데요. 

※ 아래 재료와 잘 식힌 밀가루 풀까지 다 넣은 다음에 설탕 / 소금이 잘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어야 잘 섞입니다.

 

▶새우젓 크게 1스푼(새우젓이 액젓보다 더 많이 들어가야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액젓 2스푼 ( 멸치, 까나리, 참치 액젓 모두 상관없습니다.)

설탕 3스푼

생강 2/3 스푼 (저는 생략했습니다.)

▶굵은소금 2/3스푼

마늘 3스푼 (냉동 말고 직접 빻아서 넣으세요.)

밀가루 풀

  ------> 밀가루 한 스푼 + 물 한 컵 냄비에 넣고 잘 섞은 다음에 끓여야 합니다.

          끓이면서 섞으려고 하면 덩어리 집니다. 

 

고춧가루 1컵(고은 가루 + 굵은 가루 섞어서~)

 

 

 

그다음 홍갓 한 줌을 깨끗이 씻어서 손가락 두 마디 길이로 자르고~~`

 

대파도 자르고 ~~

 

절인 무에 파와 갓을 넣습니다.

 

아~~ 절여서 나온 물은 달달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이 있어야 버무리기 편합니다.

(단, 여름 무는 맵고 쓰기 때문에 절인 물은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잘 버무려졌죠? ㅎㅎㅎ

 

완성된 깍두기는 김치통에 잘 넣어서 손으로 꾹꾹 눌러서 공기를 빼주세요.

 

완성....... 이 정도 양인데도 힘드네요....ㅠㅠㅠㅠ

시댁 김장 막막합니다.

 

깍두기가 잘 익을 수 있도록 여름에는 반나절 / 겨울에는 하루정도 밖에 내놓으세요.

 

한 개 맛을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첫 작품인데 말이죠...

잘 익어서 남편한테 맛있다는 소리 들어보고 싶네요.... 히히히^^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본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던 요리 고야 챔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여주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며, 당뇨와 성인병에 좋고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다만 요리로 해 먹기에는 조금 쓴 게 특징인데요.
저도 일본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이런 걸 왜 먹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 그 씁쓸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매력만점 여주요리.. 고야 챔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재료는~

 

 

 

여주 1개,

돼지고기 300g,

두부 반모,

양파 반개,

계란 1개

 

 

***여주 다듬기****

 

 

반 갈라서!!

 

 

 

 

먼저 반을 갈라서 안쪽 씨 부분을 수저로 긁어냅니다.

 

 

 

깔끔하게 제거한 후~~~

 

 

 

 

 

 

5mm 간격으로 자릅니다.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 넣고 잘 읽을 때까지 익힙니다.

그다음 후추 조금 뿌리시고,

양파 & 여주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두부도 넣어서 으깹니다.

 

 

 

나름 예쁘죠?  ㅎㅎㅎㅎㅎㅎ 간은 소금으로 하면 됩니다. 맛소금을 넣으면 훨씬 맛있다는~

(저는 건강 생각해서 꽃소금 넣었습니다.)...... 선택은 본인에게~~!!!!!

 

 

 

잘 볶은 다음 마지막에 계란 1개와 깨로 마무리합니다.

 

 

 

 

완성입니다~~~^^

 

 

저는 옛날 생각도 나고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뭐든지 잘 먹는 아들도 잘 먹을 줄 알았지만, 맛없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의 그 쓴맛이 맛없게 느껴지나 봅니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은 여주, 처음에는 그 쓴맛이 맛없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먹다 보면 중독됩니다요^^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지난 주말에 두부가 없는 줄 알고 한 모 더 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이번에는 백종원의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수미 할머니의 두부조림은 좀 색다르고 청양고추가 한 수 위였는데,

2020/07/03 - [취미/요리하는 여자] - 수미네 반찬 _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기..

 

수미네 반찬 _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기..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네요.... ^^ 금요일이면 뭔가 특별한 음식을 해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 고기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 같은 날입니다. 결혼 전에는 언니랑 살면서 일주일에 한 번 고기 먹을까

bizen7605.tistory.com

이번 백종원의 두부 조림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쉽게 접했던 일반적인 두부조림입니다.

 

근데 특이하게 새우젓이 들어가네요.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먼저 재료를 소개하면~~~

   두부 1모, 양파 반개, 파 넉넉히, 청양고추 2개,

새우젓 1스푼, 마늘 반 스푼, 생강(생략가능) 조금,

진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반스푼, 참기름 한 스푼 이 들어갑니다.

 

두부는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2~3등분 & 5mm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미리 잘라놓으면 알아서 물이 빠지더라고요!!!!

 

이제 팬에 두부를 넓게 펼쳐놓고(기름은 두르지 않습니다.)  약불로 익힙니다. 

그다음 그위에 양파, 파, 청양고추를 올려놓고~~`

 

고춧가루 2스푼, 새우젓 1스푼 마늘 반 스푼, 생강 조금 넣고 ~~~

 

 

 

물을 200ml 정도 넣습니다.  근데 오래 끓이다 보니 물이 금방금방 쫄더라고요.

그러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이제 간장 2스푼, 설탕 반 스푼, 들기름 1스푼 넣고 마무리합니다.

 

드디어 매콤한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양념이 두부에 살짝 덜 베인 느낌이긴 하지만, 뜨거운 밥에 올려서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ㅎㅎㅎㅎ

그런데 저희 남편 먹어보더니 조금 비리다고 뭐 새우젓 같은 것 넣었냐고 묻더라고요...ㅎㅎㅎ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남편 어렸을 때부터 생선 같은 비린 음식은 안 먹어봐서 좀 예민해요.

  저는 아무 냄새 안 났습니다..ㅎㅎㅎㅎ

혹시 새우젓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새우젓을 빼고

소금이나 간장을 더 추가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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