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보고 대파 김치가 있다는 걸 처음 아신 분들이 많을 듯 한데요. 저 역시 남편이 수미네 보고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파김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달라는 얘기죠...ㅋㅋㅋㅋ

과연 맛있을까? 의문이였습니다.
그래도 수미 할머니를 믿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재료는? 소개 할것도 없네요 ㅋㅋㅋ
그냥 대파 한단, 마늘, 생강, 까나리액젓 or 멸치액젓, 고춧가루,통깨 끝,....입니다.

1. 먼저 대파 잎쪽은 버리고 줄기부분만 깨끗히 씻습니다.

2. 마늘과 생강은 생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생강은 수저로 껍질을 벗기고, 마늘은 칼 뒷부분으로 빻았습니다.

3. 파는 손가락 한마디정도나 살짝 더 길게 자릅니다.

4. 양념은 마늘 반스푼, 생강 반스푼, 액젓4스푼, 고춧가루는..수미쌤 왈 빨갛게 하고 싶음 빨갛게 하고 안빨갛게 하고싶음 안빨갛게 하라고 ㅎㅎㅎ

일단 저는 2스푼 넣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통깨 넣고 버무리면 끝입니다.

  수미쌤이 겨울파가 달고 맛있다고 하셨는데..여름 파라서 그런지..조금 맵네요.

바로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조금 익으면 드세요.^^
다음엔 겨울에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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