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엄마가 신김치랑 돼지고기 넣어서 비지찌개 끓여주셨는데, 가끔 그 음식이 그리울 때 가 있다.
그러다 우연히 마트에 콩비지가 있어서 완제품인줄 알고 샀는데 그냥 콩비지만 있더라.~ㅋㅋㅋ
그래서 콩비지에 남은 두부, 돼지고기, 신김치를 넣고..간은 소금이랑 설탕 조금 해서 끓였다.(타지 않게 물도 조금 넣어주세요.)
과연 맛이 어떨까? 기대하며 먹었는데, 엄마가 해주던 멧돌에 갈아서 끓여주셨던 맛은 아니였다.
하지만, 강된장처럼 온가족이 먹을 수 있고 맛도 나름 괜찮았다 ^^♡♡♡ 또 해 먹을 듯~
그리고 오늘은 함께 먹을 깔끔한 콩나물 국을 끊였다.
전엔 물에 마늘, 파, 콩나물만 넣고 끓여서 맹맛이였는데, 이제 깨달았다. 콩나물 국은 육수가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다시마 5장, 멸치 10개이상 넣어 육수를 만든 다음, 콩나물, 마늘, 파, 소금&후추간만 잘하면 깔끔한 콩나물 국 완성.(새우젓으로 간 맞춰도 괜찮아요^^)
그럼 즐거운 점심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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