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요즘 비가 오락가락 내리면서 많이 습하네요.

이런 날 더 꿉꿉하고 짜증 나기 마련이죠...ㅠㅠ

 

그래도 힘내시고...^^

요즘 양세형이랑 백종원 아저씨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백 파더 아시죠?

우연히 들깨 미역국 만드는 걸 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미역국도 좋아하고 들깨 들어간 고소한 음식도 좋아해서

한번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엊그제 기피 들깨를 로켓 배송으로 주문해서 어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역국을 안 좋아하는 저희 남편도 이건 괜찮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먼저 재료를 소개하자면....

    안 불린 미역 , 기피 들깨(껍질 벗긴), 불고기용 소고기(없으면 양지), 떡(떡국떡 & 떡볶이 떡), 국간장,  마늘, 참기름이 들어갑니다.

 

 

먼저 팬에 참기름(들기름)을 조금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안 불린 미역 1~2스푼을 넣습니다.

저는 당연 불린 미역인 줄 알고 한가득 불려놨네요.ㅋㅋ

 

미역까지 넣고 볶다가 물을 500ml정도 붓습니다.

 

에게~~~~-  ㅡㅡ;;  양이 너무 적습니다. 누구 코에 붙이라고????? 이건 1~2인분인가 봅니다.

 

그래서 물 500ml & 미역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떡을 넣습니다.

 

그다음 마늘 한 스푼, 국간장  두 스푼, 들깨 4스푼, 소금 반 스푼 넣고 끓입니다.

서로 끓이는 시간이 달라서 그런지 조금 짰습니다. 그러니 소금 간은 마지막에 간 본 후 넣기를 추천합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미역을 따로 불리지 않아도 되니 편하네요.

들깨의 고소함과 미역의 부드러움이 제법 잘 어울입니다.

단, 동네 마트에서 기피 들깨를 구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래도  시간 되시면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