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몬스테라를 키운지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고 아기 몬스테라를 키웠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완벽한 찢잎은 나오지 않았었죠... 찢어져 봤자 한쪽 면만 살짝 ㅠ

그렇게 포기하고 지내다가 너무 갈대같이 줄기만 길어지고 멋도 없어져서 중간중간 가지 치기도 해 주고,
이사 오면서 실외 배란단쪽에 내놓고 키웠습니다.

아침이면 따뜻한 햇살을 받고,.. 내리는 비에 몸을 축이면서 자연과 더불어 자라게 하다가
겨울이 오면서 실내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새잎이 나오는데.......

정말 완벽한 찢잎 한 장이었습니다.


너무 감동이네요 ㅠ

다른 종인가 살짝 의심하기도 했었는데 몬스테라가 맞았습니다.ㅎㅎㅎㅎㅎ


봄에는 더 풍성한 몬스테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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