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댁 다녀왔는데 마당에 잡초같이 한 식물이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알로카시아였다. ㅋㅋㅋ

참 없어 보인다. ㅠ

친정엄마도 식물을 많이 키우는데..미안하지만 참 볼품없어 보이는 식물들이 많다. ㅎ

화분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알로카시아는 물기주기를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잘못하면 무름병에 걸릴수 있기때문에 속흙까지 말랐을때 한번씩 뿌리쪽에 물을 주지말고, 흙에 바로 주어야 한다고 한다.

직사광선은 안좋아하지만 어느정도 햇빛은 필요하다. 그리고 통풍은 어느식물이나 중요하듯 알로카시아에게도 중요한 듯 하다.

그리고 잎에서 물이 나오기도 하니, 그럴때는 일주일 후에 물을 주면 된다.

지난번에 거북 알로카시아를 키운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무름병이였던듯 하다.

알로카시아는 물만 잘 줘도 잘 자라니 과습은 금물 ^^


시골에서 가져온 베이비 알로카시아

 

 

어쨌든, 이번에는 제대로 키워보고 싶어서 베이비 알로카시아를 하나 데려왔다.

 

아직은 아주 작지만 몇 달 후 멋지게 성장할 너를 기대할게..

우리집에서도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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