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15년간 닭도리탕을 만들어 보았고, 지금까지 제일 많이 만들었던 요리가 바로 닭도리탕이다.

 

그래서 이제는 눈감고도 만든다는ㅋㅋㅋ 하지만 항상 같은 레시피로 계량도 하지 않은채 잡히는대로 

집어 넣었기 때문에 특별함이 전혀 없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좀 더 특별한 닭도리탕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래서 마구 검색하기 시작했다.

백종원 닭도리탕 만들기 인기 짱~~~ 그런데 다들 레시피가 달랐다. 희한하다.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내 감으로 새로운 닭도리탕을 만들어 볼테다 하하하.

 

재료: 닭도리탕용 닭,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떡볶이 떢, 고추장, 고춧가루, 된장, 진간장, 설탕.

 

 

 

 

1. 닭을 물에 30분이상 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2. 냄비에 깨끗히 씻은 닭을 넣고 물을 넣고 끓인다.

 

3. 불순물을 채로 걸러주고, 물은 닭이 잠길정도로 맞춘다. 

 

 

 

4.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진간장 3스푼, 설탕1스푼(고구마를 넣기 때문에 조금 적게~)을 넣는다.

 

 

 

 

5. 이대로 10~20정도 끓인다. (칼집을 넣어주면 속까지 간이 베기 때문에 더 맛있다.

 그리고 닭은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는 듯~)

 

6. 썬 감자, 당근, 고구마를 먼저 넣고 된장 반스푼 마늘 반스푼 넣고 끓인다.(된장이 들어가면 더 깊은 맛이 나는듯~)

 

 

 

 

7. 위의 야채들이 어느정도 익어 갈때 쯤 양파를 먼저 넣고 그 다음 떡 & 홍고추를 넣는다.

 

 

 

 

8. 뚜껑을 닫고 모든 야채들이 익을때까지 잘 끓인다.

   맴게 드실 분은 페페론치노를 더 넣으세요.^^

 


****물은 재료들이 잠길랑말랑 할 정도로 계속 채워줬어요. 서로 끓이는 시간이 다르다보니 이렇게 기준을 잡아두니 맛있게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자~~~~고구마의 달달함 한 스푼, 떡의 쫄깃함 한스푼이 추가된 닭도리탕 정말~~~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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