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덥다 ㅠ
물을 자주 마시는 남편.. 텀블러 사달란다. 본인도 돈 있으면서 자꾸 사달라는 남편들 ㅡㅡ

이 더운데 고생하는 남편 그냥 하나 사주자 싼 걸로ㅋㅋㅋ

물론 가성비도 중요하다. 처음에 450ml 텀블러 샀는데 생각보다 작아 보여서 반품!

컵이랑 사이즈가 같더라도 용량은 다른가보다.

검색에 후기도 보고 구입한 제품이 바로 에이비엠 텀블러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다. 실버칼 라에 용량이 591ml~~♡
600ml도 아니고 이건 뭔지? ㅎ

 

 사이즈는 커도 여자인 내가 들기에도 엄청 가볍다.

그리고 남편에게는 냉보온보다 설거지하기가 얼마나 편한지? 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물론 냉보온 평도 상당히 좋았다. ^^

내 손도 쏙 들어간다.
뚜껑 고무패킹


특히 이 뚜껑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남편은 원래 뚜껑이 필요 없다고는 했지만 이 뚜껑을 사용함으로써 일부 먼지도 막아주고 투명해서 내용물도 다 보여서 편한 듯하다. 그리고 틈이 없어서 구석구석 설거지할 필요도 없다.


두께감도 너무 좋다. 남자들이 잡기에 딱인 듯하다.

내가 들어도 딱 좋음 ㅎ

가격도 8,000원대 나 쫌 잘 산뜻 ㅎㅎㅎ
비록 휴대용은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 남편한테는 회사에서 사용하기 정말 괜찮은 제품 같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들고 다닐 물건들이 많아서 큰 기저귀 가방이 필요했는데, 이제 둘째까지 기저귀를 떼니 큰 가방이 필요 없어졌다.

멀리 놀러 갈 때는 큰 애 백팩에 조금 넣어서 들고 다니게 하면 된다 ㅎㅎ 나도 이제 해방되고 싶다..ㅎ

그러다 보니 미니 크로스백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콤팩트, 립스틱, 차키 정도? 가 들고 다니기 딱 좋고 반지갑 넣으면 너무 빵빵해진다. 카드 넣을 공간도 있긴 하지만 가방을 바꿀 때마다 하나하나 꺼내기가 귀찮았다.

그렇다고 기존에 들고 다녔던 지갑을 꾸역꾸역 가방에 넣고 싶지는 않고, 요즘은 거의 폰에 카드를 넣고 다니기 때문에 많은 카드가 필요 없다. 그러다 구입하게 된 카드지갑이 바로 쿠론 플랫카드 지갑 RCACX20218 IVX이다.

 

 

 

Ivory
Purple
Orange

 

 

 


색상 : 3가지, 소재 : 소가죽, 구성 : 카드 칸 3개, 통 수납칸 1개, 사이즈 :가로 10cm 세로 7.5cm
 

 

 

앞면

 

 

 

뒷면

 

 

 

 

 


가장 눈에 들어온 색은 아이보리색.. 떼 탈까 봐 걱정은 됐지만 요즘 상품들은 밝은 색이더라도 떼가 많이 안 타서 이왕 사는 거 마음에 드는 색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안쪽 카드 칸에 신분증 넣고, 통 수납칸엔 또 다른 카드 두장과 지폐 한 장 정도 넣고 다니니 딱 좋다. 스냅 클로저다 보니 동전도 넣을 수 있어서 나와 같은 사람에게 참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될 것 같은 지갑이다.

미니 크로스백에 넣어도 가방이 빵빵해지지 않고 나름 귀여운 쿠론 카드 지갑 추천해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외할아버지가 주시는 자전거 선물 ㅎㅎㅎ

이제 자전거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외할아버지가 어린이날 자전거 사주라고 20만원을 주셨고, 이제서야 알아보게 되었는데....

되도록이면 20 만원 선에서 사주려고 했다...검색해보니, 삼천리 자전거나 로얄베이비가 가장 인기 있었다. 근데 순간 비싼거 사줘서 뭐하나 싶었다. 굴러가는건 다 똑같은걸... ㅎㅎㅎㅎ

남편은 중고 구해보라고도 한다. 근데 또 중고는 사고싶지 않고....가성비 좋은 자전거를 찾다가 우연히 옐로우콘 데크 자전거를 알게 됐다.

튼튼해 보이고 디자인도 예뻤다. 나는 개인적으로 흰색이 예뻐보였다. 그래도 아들 의견이 중요하니 물어봤더니 자기는 파란색이 좋단다 ㅎㅎ


그래서 아들아! 나중에 (여)동생도 물려줘야하니 우리 흰색 살까?
아들 : 그래요. 난 파란색이 좋은데 엄마가 흰색 좋아하니깐 흰색으로 할게요 ㅡㅡ

그래서 그냥 파란색 샀다. ㅎㅎㅎ


오늘 배송 된다고 했는데 집에 갔더니

으악 ㅡㅡ 엄청 크다 ㅋㅋㅋ


부품- 바디, 바구니, 보조바퀴, 핸들쿠션, 육각렌치, L자형 렌치, 바구니용 와셔, 바구니용 나사, 바퀴캡이 구성품으로 되어 있었다.

남편한테 맡길까 하다 아들 하원할 때 놀래켜 줄려고 직접 조립에 나섰다 ㅎ

보조바퀴 달고, 패달 달고 핸들 끼우고, 안장 높이 조절하고, 바구니까지 다니 끝....

설명서를 자세히 읽었으면 금방 조립했을텐데 대충봐서 조금 헤맸다.


보호캡을 잘 제거하고 나사, 너트 방향만 잘 확인하면 금방 조립 가능할듯하다.



드디어 완성.,^^♡♡♡ 생각보다 실물이 더 멋지다.

우리 아들이 지금 6살, 키 112cm인데, 바퀴사이즈 18인치가 혹시 크면 어쩌나 싶었는데 딱이다ㅎㅎㅎ
16인치 샀으면 얼마 못 탔을 듯 하다.

참고하시길~~~

아무튼 우리 아들 타면서 감동이야!를 연발하며 아주 아주 신나게 탔다.^^♡♡♡

근데 문제는 아직 패달 밟는 힘이 부족했던지 자꾸 밀어달라는 ㅡㅡ

그래도 저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나도 기분이 좋다. 역시 아이들은 비싸고 싸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소유 자체가 중요하고, 누군가에게 자랑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행복이지 않았을까 싶다.

9만원도 안되는 이 가격....참 잘 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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