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급 닭갈비가 먹고 싶어 지네요.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정육 된 닭이 있어야 하네요. ㅠㅠㅠㅠ 이를 어쩌나요?  먹고싶은데..................

저희 동네 마트에는 정육 닭을 팔지 않아요.

 

그래서 그냥 닭을 닭볶음탕용으로 잘라달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근데 또 이걸 어쩌죠?  ㅎㅎㅎㅎㅎㅎ 어떻게 살코기를 떼어 낼까요? 또 어떤 부위를 사용하면 좋을까요?

 

닭갈비는 닭가슴살을 제거하고 남은 뼈와 살 부위를 닭갈비라고 합니다. 이것을 계륵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먹을게 없어서 계륵으로 만드는것은 아니고 주로 닭다리살이나 닭가슴살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 닭다리살, 닭가슴살 위주로 살을 발라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네요. ㅎㅎㅎㅎㅎ

가능한한 많은 살코기를 떼어 내고 계륵 부분은 다음에 닭죽 할 때 사용하려고 남겨 놓았습니다. 

 

 

 

그럼 재료를 소개할게요. 

 

 

 

 

식당에서 먹었던 닭갈비를 생각하시며 좋아하는 재료를 선택해서 넣으면 됩니다.

먼저 정육닭300g~500g, 당근 조금, 양파 반개, 양배추 넉넉히, 떡볶이 떡, 깻잎 정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감자, 대파, 치즈도 넣으셔도 좋습니다.^^

 

 

 

1. 먼저 닭고기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퐁당!!(생략해도 될 듯합니다.ㅎㅎㅎ)

 

 

 

2. 1~2시간 전에 양념으로 버무려 놓는 것이 좋기 때문에 먼저 만능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백종원의 만능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미림, 간장, 설탕, 마늘  1:1:1:1:1:1 비율입니다.

 

   저 같은 경우 2스푼씩 넣어서 만드니 양념이 전혀 부족함 없고 간도 딱 맞았습니다.

 

 

 

3.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버무려 놓습니다.

 

 

 

4. 1시간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된 재료를 넣고 볶다가 물을 조금 넣습니다.

     타지 않도록 계속해서 물을 추가해 줍니다. 저는 재료가 덜 빨간 것 같아서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했습니다.

     

 

 

5. 마지막으로 깻잎,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저는 깻잎 향이 너무 좋네요^^

 

 

 

고추의 알싸함도 너무 좋아요^^

 

 

이제 좋아하는 쌈과 마늘,고추 등등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싸 먹으면 정말정말 맛있겠죠???

백종원씨 덕분에 식당에서 먹는 닭갈비만큼 맛있네요.

이게 다 백종원의 만능 양념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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