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지난번에 수미네 반찬 방송 보고 만든 배춧국이 생각났는데, 오늘

마트에 갔더니 봄동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봄에 먹어야 하는데 전에 먹었던 맛도 생각 나고

수미네 반찬중에 봄동 된장국이 생각나서

오늘 저녁 메뉴는 봄동 소고기 된장국으로 정했습니다.

 

소고기가 들어가는 고급 된장국이네요.ㅎㅎㅎ

 

먼저 재료를 소개하면~~

 

 

 

 

 

국거리용 소고기 200g, 봄동  반개, 두부 반모, 대파, 홍고추 1개, 국간장, 마늘

을 준비해 주세요.

 봄동은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게 세로로 잘라주시고,

두부 & 홍고추 & 대파는 미리 사진과 같이 잘라주세요.(대파가 빠졌네요 ㅎㅎ)

 

 

 

요리 시작하기 전 소고기(국거리) 200g 정도 밑간을 합니다.

국간장 2스푼 + 마늘 1스푼 넣어 섞어줍니다.

 

 

 

이제  된장국을 만들어볼까요?

 

먼저 냄비에 밑간을 해 놓은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타지 않게 약불로 하는 것이 좋겠죠?

 

 

 

 

그다음 물 1L 넣고 끓이시다가  된장 1스푼 넣으시고

바로 봄동 & 두부 & 대파 & 홍고추를 넣어 끓입니다.

혹시 조금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 이 된장국은 옅게 먹는 것이 매력인 것 같아요. 된장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보통 된장국을 끓일 때 다시마나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만드는데, 이 된장국은 소고기가 들어가서

따로 넣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생략~~~

 

 

 

 

 

벌써 완성이네요... 참 쉽죠?  ㅎㅎㅎㅎ

확실히 소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하면도 깊은 맛이 납니다. 

그리고 배추가 들어가는 달달한 된장국은 참 매력인 것 같아요.

 

 

 

 

날씨도 많이 쌀쌀해졌는데,

오늘 저녁은 국물이 따뜻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봄동 소고기 된장국은 어떠신지요?

 


 

직접 요리 프로를 보고 음식을 따라해본건 지금까지 수미네가 처음이다.

이유는 어려운 요리를 너무 쉽게 뚝딱 만들어서이다. ㅎㅎㅎ
그리고 집밥 요리로 활용도가 제일 높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배춧국을 만들어 보려한다.

재료 : 알배기 배추, 양파 반개, 파, 홍고추, 청양고추, 마늘, 국간장

 

1. 냄비에 물1.3L를 넣고 다시마팩을 넣고 끓인다.
- 집에 있는 냄비 사이즈에 맞게 물을 넣음!
- 다시마팩 대신 다시마 넣고 끓여도 됨!

 

 

2. 어느정도 육수가 나오면 다시마 건지고, 된장 2스푼을 푼다.

 

 

3. 배추는 자르지 말고 한잎씩 떼서 넣는다.

 

4. 마늘 1스푼, 양파 반개 채썰기, 파 어슷, 홍고추 & 청양고추 채썰기, 국간장 3스푼 넣고 끓이면 완성.
"수미네는 1.5L에 간장 4스푼이였음"

 

완전 쉽죠? 다만, 집 장맛도 다르고 물 양도 다르니 센스있게 잘 조절해서 요리하면 좋을듯요^^


정말 그리운 엄마의 맛, 할머니의 맛 완전 재현...힘 빠질때 배춧국 드시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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