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이번에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여동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층 침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케아도 가보고 했지만 조금 부실해 보이기도 했고,
마음에 드는 침대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이 파로마 이층침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00% 핀란드산 소나무 원목 침대

구입 전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부분이
먼저 분리가 되고 튼튼한 원목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이 파로마 침대는 흔들어봐도 견고함이 느껴지고,
다행히 분리까지 되어서 패밀리 침대/트윈침대로 변신이 가능해서
우리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어서 각자 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디자인/칼라에서도 뭔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저희가 구입한 가격(619,000원)의 구성은 침대 하단 수납장과 매트리스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동굴 텐트/사이드 책장도 추가 구입이 가능했으나, 불필요할 것 같아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침대가 도착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걸린 듯하네요.


사진과 다르지 않아 마음에 듭니다. ^^
저는 어렸을 때 그냥 방바닥에 이불 펴고 언니랑 잤던지라...
이층침대에 대한 로망은 없었습니다만,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참 좋아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하교/하원하자마자 침대 보고 막 달려듭니다.
눕고, 올라가고, 뛰어놀고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보고 있는 저 또한 뿌듯합니다.


매트리스 커버는 따로 구입해서 각자 매트리스 위에 깔아주고,
이불도 올려놓으니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지네요.^^


큰아이와의 수면 분리가 늦어져서 잘 잘지 걱정은 됐지만,,,,,,,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엄마랑 잘래!!!라는 말을 안 하네요.
아침에 깨자마자 달려오기는 하지만요....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좋은 침대를 구입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다만 냄새가 좀 심합니다. 1~2주 정도는 환기를 잘 시켜서 냄새를 빼는 것이 중요할듯하네요.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저는 현재 두 남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희 둘째 딸아이는 아기 때부터 손빠는 버릇이 심각했습니다.
보통 한 손가락만 빠는데 저희 아이는 검지, 중지, 약지 3개를 동시에 빠는 특이한 아이였습니다.ㅎㅎㅎㅎ


처음에는 욕구 충족을 위해서 내버려 뒀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각해져 갔습니다.
손가락이 빨갛게 퉁퉁 붓는 거는 물론, 먹을 때마다 길 때마다,
심지어 잘 때에도 중간중간 계속 손가락을 빨았습니다.

세균 감염 염려도 있었고,
돌 이후에 어린이집에 입소시킬 계획이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보고 있는 제가 다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실리콘 손가락 방지용 닥*핑거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길 때마다 손목이 조이는 것 같았고,
아이 힘으로 손가락 부분 교정기를 뺄 수 있어서 결국 한번 쓰고
바로 버려버렸습니다. ㅠㅠ


그러다 어느 날 남편 긴 양말이 보여서 저렇게 팔에 입혔습니다.ㅎㅎㅎㅎㅎㅎ
손으로 잡아당겨서 빼고 빼고 해서 다시 입히고...... 또 입히고ㅎㅎㅎㅎ


이렇게 양말로 시작해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손가락 빨기 방지용 가디건이었습니다.
남편의 안 입는 옷을 이용해서 직접 자르고 꿰매서 작은 가디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집이 추워서 ....

뒤는 최대한 짧게~~


*****이 가디건으로 말할 것 같으면~~~~
1. 아이 혼자 벗지 못한다
2. 스판기가 있어서 실내에서도 편하게 입힐 수 있다.
3. 얇고 편해서 재울 때 입혀도 상관없다.
4. 음식을 먹을 때는 긴소매를 접기만 하면 된다.


처음에는 아이가 빨고 싶을 때 못 빠니 짜증을 엄청 내더니 한 2,3주 잘 때까지 입히고 재웠더니
손가락 빠는 버릇이 완전히 고쳐졌습니다.^^
(옷을 빨면 어쩌지? 했는데 의외로 안 대더라고요 ㅎ)

효과 만점!!


특허 신청도 했는데 디테일이 정확하지 않다고 빠꾸 먹었습니다.///ㅎㅎㅎㅎ
괜찮습니다. ㅎㅎㅎㅎ

도면-좀 있어보이려고 탈부착 가능한 장갑 추가함

도면 참고하세요^^

그래도 제가 이 가디건으로 우리 아이 손가락 빠는 버릇을 쉽게 고쳤기에
혹시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몬스테라를 키운지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안고 아기 몬스테라를 키웠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완벽한 찢잎은 나오지 않았었죠... 찢어져 봤자 한쪽 면만 살짝 ㅠ

그렇게 포기하고 지내다가 너무 갈대같이 줄기만 길어지고 멋도 없어져서 중간중간 가지 치기도 해 주고,
이사 오면서 실외 배란단쪽에 내놓고 키웠습니다.

아침이면 따뜻한 햇살을 받고,.. 내리는 비에 몸을 축이면서 자연과 더불어 자라게 하다가
겨울이 오면서 실내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새잎이 나오는데.......

정말 완벽한 찢잎 한 장이었습니다.


너무 감동이네요 ㅠ

다른 종인가 살짝 의심하기도 했었는데 몬스테라가 맞았습니다.ㅎㅎㅎㅎㅎ


봄에는 더 풍성한 몬스테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

오늘은 제가 어떻게 비트코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또 투자를 하면서 느낀 점(배운 점),
앞으로 어떻게 이 투자를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2021년 4월 주변에서 코인으로 돈 벌었다." 비트코인 1억 간다"는 소리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트코인 불장속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먼저 시작해서인지 코인 차트라던지, 보조지표 설정, 매수 매도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만, K-BANK & 농협 비대면 계좌를 만들어야 했고, 매번 이 계좌를 통해서 입금을 해야 하는 불편함.
그리고 1일 100만 원까지만 거래소에 입금이 가능하다는 점..ㅎㅎㅎㅎ
가장 좋은 점은.... 매도 한 금액은 당일 출금이 가능하다는 점(빗썸의 경우 1일 최소 5,000원, 최대 50,000,000원입니다.)....^^


그렇게 코인 거래의 흐름을 이해하고, 먼저 소액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그때 당시 비트코인이 7,000만 원 정도였는데, 7,000만 원이 있어야 1 코인을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0.001, 0.002 이런 식으로 보유 금액으로 일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를~>

그리고 알트코인은- 이더리움, 체인링크..
욕심 많은 나 ㅋ 에이다, 이오스, 퀀텀 등등 다이소 만들자..ㅎㅎㅎ

유튜브 & 블로그 글로 공부한 후 조금씩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액이긴 했지만, 하루하루 수익이 늘어나는 계좌를 보며 신기해하기도 했고...
수익이 나니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돈 벌 땐 재밌죠!ㅎㅎㅎㅎ>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마이너스 10프로, 마이너스 30프로.. 마이너스 50,60프로까지 찍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뭐 저는 여윳돈으로 하는 사람이라서 딱히 급락해도 두려워하거나 공포를 느끼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냥 신기해하며 차트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다행인 것은 저 또한 코인은 도박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이었지만, 공부를 뒤늦게 하면서 코인 시장에 대한 시각이 180도 바뀌게 되었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7월 무섭게 바닥으로 내리꽂을 때도 저는 월급 받을 때마다 조금씩 코인을 모아갔습니다.
이때 패닉 셀이 나오거나 경험이 있어도 쉽게 못 들어가는 자리인데 저는 들어가지더군요. 겁 없는 여자~~~ㅎ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저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뉴스에는 코인 망했다. 나락 간다. 도박이다 별에 별 기사가 다 떠돌아다니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조금씩 불안해지고, 확신이 조금씩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 마음을 다잡아 주신 코부기(코인 인플루언서)님이 있었는데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셨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펀드멘탈 좋은 코인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다시 물타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불장을 기대하며 말이죠 ^^



다행히 8월쯤 원금을 회복했지만
제 매수 위치가 비싼 위치가 아니어서 그냥 연말/연초 불장이 올 때까지 가져가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22.10.25일 불장은 오지 않았고 ㅋㅋㅋㅋ마이너스 50을 다시 찍었습니다. 웃프네요.ㅎㅎㅎㅎ
<당연 중간중간 급등해서 매도해서 수익 본 코인도 있습니다>

근데 이 시장에서 마이너스 50은 아무것도 아니죠.
저는 월봉으로 봤을 경우 매수 위치가 바닥~중간 사이였고 불나방 매매를 안 했는데도 이 정도입니다.

미국의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금리인상이라는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투심을 위축시켰고..
전체적으로 계단식 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상은 이 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합니다.

결국 매집입니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큰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들이 환호할 때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이 도망칠 때 이 시장의 확신을 가지고 적금식으로 분할매수를 할 때(당연 검증된 코인이여야겠죠?)
큰 수익을 보고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High risk, High return)

코인 시장은 엄청 변동성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가장 힘든 것은 지루하게 끌고 갈 때가 사람 더 미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건 상승장에서 못 버는 사람들이 8~90프로라고 합니다. 신기하죠? 왜냐면 고점까지 가는 그 길이 너무 험난하기 때문에 상승 때 욕심 때문에 못 팔고, 하락 때 무서워서 팔고, 또 상승 때 사는 이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을 때 몇 프로는 안되었지만 불안하니 자꾸 팔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이 돈 벌려고 이 시장에 들어온 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 시장 도박이다 뭐다 하지만, 정말 기관, 세력, 초고수들, 고래들.... 모두와 싸워야 하는 살벌한 곳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매일 공부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참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견딘 사람에게는 큰 보상이 돌아오는 게 이 시장입니다.


이 시장을 믿고 불일포만 하지 않으면 돈 버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 불나방 매매
: 일희일비
: 포기
간단하면서도 참 힘든 일이죠!!!

곧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입니다. 금리인상이 시작되는 그 시기가 절호의 찬스라고 합니다.
신저점이 생긴다는 말에 현재는 매수를 중단하고 현금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2021 연말, 2022 연초에는 불장이 올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현재까지 오지는 않아서 조금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이번 3월이 더 큰 기회로 느껴지네요. 얼마나 긴 시간 동안 횡보할지는 모르겠지만,
소액이라도 조금씩 모아간다면 웃으면서 이 시장을 졸업할 날이 오겠죠...^^

이 시장에 투자하시는 분들 함께 힘 내 보아요^^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사 준비를 하면서 이삿짐센터로부터 받은 황당하고 어이없었던, 

아직까지도 이런 사람들이 있나 싶을 정도로 깜짝 놀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전세로 살던 아파트 주인이 바뀌고 실거주로 들어온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올해 3월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아파트 몇 채 가지고 있던 집주인이 나라에서 대놓고 세금을 때리니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ㅠㅠㅠ

솔직히 계약 만료일까지 집을 안 보여줘도 상관없었는데.....

울 남편 뭣도 모르고 집을 보여줘 버렸습니다.

실거주인지 모르고 그냥 주인만 바뀌는 줄 알고요......

 

뭐~~ 어쩔 수 없지요..>근데 요즘 실거주라고 거짓말하고 세입자 쫓아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아무튼 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몇 군데 견적을 보고 그중에 가장 저렴한 두 곳을 두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쌍*익스프레스 담당자가 직접 전화해서 잘해 드릴 테니 여기로 하자고... 에어컨 설치도 무료라고,,,

그리고 제가 고민하고 있는 다른 업체보다 10만 원이 비싸다고 하니 그럼 5만 원 할인해 주겠다고...

엄청 친절한 것 같아서 쌍*익스프레스로 결정했습니다.

 

 

 

 

계약서를 보면 추가 비용 없고, 에어컨 설치는 재료비만 받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이사업체 8시~8시 반 사이에 도착하겠다고 하더니 9시 20분에 와서는.... 차가 막혔답니다.

말인지 똥인지....--

그러고는 오자마자 저희 남편한테 음료수 사달라고 했답니다.

친절하게 어떤 음료인지 이름까지 알려주더랍니다.ㅎㅎㅎ

(저는 아이들 등원 및 관리비 정산 때문에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의 연락을 받고 콜라와 커피 몇 개를 사 갔습니다. 

암튼 음료 주니 조금 있다가 팀장인가 뭐쉬기가 저를 따로 부르더니.... 사장님(우리 남편) 화났다면서...--

우스겟소리 하며

잔금은 카드결제 말고 자기 계좌로 넣어달라는 겁니다.

늦게 온 주제에 오자마자 돈 달라고 직원들 인건비 바로 줘야 해서 그렇다며....

 

그래서 사무실에 확인해보겠다고 했죠...

진짜 가관입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분명 본인 사무실 직원이 견적 봐서 5톤 트럭으로 된다고 했는데, 

짐이 예상보다 많아서 다 못 실었다며,,,,~

그러더니 용달차를 불러야 하니 15만원인데 선심쓰듯이 할인해서 10만원만 달라고......

아~~~~ 예~~~ 하고 말았죠...

(가끔 중간중간 공간 남겨놓고 다 못 실게 됐으니 추가 비용 발생한다고 하는 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참나~~ 우리 차로 실어 날라도 될 양이였고,

아님 본인 차로 날라도 될 정도였는데....

 

더 웃긴건 바로 옆동네였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돈 달라니.....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네요.

 

그리고 점심을 남편이랑 먹고 있는데 전화하더니 어디냐고?

지금 밥 먹고 있다니까 여기 사다리차 사장님이 점심을 못 먹었으니 빵 좀 사다 달라며....

기가 막히죠?

 

또 중간중간 용달차 비용  달라고 계속 쫍니다. 아직 이사가 안 끝났기 때문에 싸울 수는 없었고,,,,,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좋게 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다 하고...... 돈 보내달라고 하길래 남편이 계약서 잔금만큼만 정확히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왜 용달차 비용은 안주냐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따져서 사무실이랑 다 얘기됐다고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만만했는지 저한테 전화해서 안 받고 바로 차단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정말 세상에나~~~~ 입니다. 

혹시 이사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계약서 꼼꼼히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설마설마하다가 호되게 당합니다.

계약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니 계약서대로 되는 거는 별로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타 사항에 반드시 추가 비용 없음!이라고 적어달라고 하시고, 작업 인원 및 작업 시간이 내용과 다를 시 

어떻게 할 것인지, 정수기 및 에어컨 무료 OR 비용은 금액으로 정확히 표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에어컨 설치는 재료비만 받는다고 했는데, 재료비가 얼마가 나올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말만 재료비지 설치비까지 다 받아도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이사 비용에 설치비 금액 모두 포함시키는 게 좋을 듯 보입니다.

그리고 보험 가입이 되어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아무튼 이사 준비 / 정리도 힘든데 이런 이상한 업체를 만나서 마음고생이 심했네요. 

그러니 여러분도 꼼꼼히 살피시고, 안전한 이사 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비제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첫 구입한 그림 원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부가 되고, 나이를 먹으니 그림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으로 알게 되었는데 경매를 통해서 저렴하게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www.qrart.kr/

 

큐알아트 - 미술품판매의 새로운 공간

 

www.qrart.kr

 

 

"큐알 아트"라고 하는데요

월, 수, 금 3시쯤에 새로운 그림이 올라와요. (사실 새로운 작품 + 기존 안 팔린 그림이 같이 올라와요  ㅎㅎㅎㅎ)

 

저 또한 이곳에서 첫 그림을 구입했습니다 

전시회의 1/4 가격으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뭐 먼 훗날에 비싸게 팔리면 좋겠지만.....

우선은 소장용이기 때문에 작가고 뭐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유명한 작가 그림은 고가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엄두도 못 내네요.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림이 도착했습니다. 

원화를 직접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긴장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오유빈 작가의 "축제"라는 작품인데 20호(60.6 * 72.7)라서 크기가 상당합니다.

 

 

 

액자는 유리 없이 테두리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액자로 따로 구입했습니다. 

사장님께 말하면 6만원에 저렴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시중에서 따로 하면 10만원이 넘는다고 하셔서...

에잇 몰라하고 함께 주문해버렸습니다.) 

오유빈 작가의 "축제"

작품 설명 : 부드러움과 따사로움이 공존하는 봄 밤.

깊은 블루 바이올렛의 하늘은 여린 매화 꽃잎들을 더욱 화려하게 해주는 듯하다.

 

캔버스의 나뭇가지와 하늘에 뿌려진 금분, 영롱한 빛을 뽐 내던 자개 오브제 나비는

봄날의 축제 속 설레임을 표현한다.

 

 

 

실물로 보니 더 감동이네요. ㅠㅠㅠ

특히 자개로 만들어진 나비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정성이 느껴졌어요.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자주 보려고 TV 위쪽에 달기고 했습니다

그런데 벽면이 대리석이라서 못도 못 박고

천장 쪽은 목재라서 레일을 달기에는 너무 약해 보여서 포기했습니다. ㅠㅠㅠㅠ

전세라서 더더욱 안 되겠죠?  아~~~ 슬픈 현실.

 

 

 

아쉬움에 살짝 걸어보았습니다만, TV도 큰데 그림까지 크니 조금 부담스럽네요. ㅎㅎㅎㅎㅎ

빠른 포기~~~~

 

 

그래서  소파 위로 결정했습니다. 옆에 에어컨이 조금 에러이긴한데

그래도 전 세입자가 쇼파 위에 못을 박아놔서

떨어질 걱정 없어서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주방 식탁에 앉아 있을 때 그림이 더 잘 보이네요. 

뭔가 매혹적인 그림이어서 보고 있으면 푹 빠집니다요~~~~

 

 

TV 위는 아이들 사진으로 장식해 보았습니다. 작아서 부담 없네요. ^^

 

암튼 큐알 아트 그림 구입 후기였습니다.

혹시 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이트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시간 될 때 놀러 와서 그림 구경하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유명한 경매 사이트는 아니지만 가끔 좋은 물건 건질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눈 크게 뜨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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