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엄마가 신김치랑 돼지고기 넣어서 비지찌개 끓여주셨는데, 가끔 그 음식이 그리울 때 가 있다.

그러다 우연히 마트에 콩비지가 있어서 완제품인줄 알고 샀는데 그냥 콩비지만 있더라.~ㅋㅋㅋ

그래서 콩비지에 남은 두부, 돼지고기, 신김치를 넣고..간은 소금이랑 설탕 조금 해서 끓였다.(타지 않게 물도 조금 넣어주세요.)

과연 맛이 어떨까? 기대하며 먹었는데, 엄마가 해주던 멧돌에 갈아서 끓여주셨던 맛은 아니였다.

하지만, 강된장처럼 온가족이 먹을 수 있고 맛도 나름 괜찮았다 ^^♡♡♡ 또 해 먹을 듯~

그리고 오늘은 함께 먹을 깔끔한 콩나물 국을 끊였다.

전엔 물에 마늘, 파, 콩나물만 넣고 끓여서 맹맛이였는데, 이제 깨달았다. 콩나물 국은 육수가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다시마 5장, 멸치 10개이상 넣어 육수를 만든 다음, 콩나물, 마늘, 파, 소금&후추간만 잘하면 깔끔한 콩나물 국 완성.(새우젓으로 간 맞춰도 괜찮아요^^)

 

그럼 즐거운 점심 시간 되세요^^♡♡


태어나서 강된장을 제대로 먹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다 어느날 남편이 강된장이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럼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검색을 해보고 대충 어떤 느낌으로 만들어야 할지 감이 조금 와서 내 스타일대로 만들어 보았다.

그러다 어느날 강된장 안에 돼지 고기를 넣으면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김치찌개에 후라이팬에 따로 구운 돼지 고기를 넣는 걸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두부는 친구랑 강된장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는 두부를 넣는다고 해서 따라 해봤다.

집집마다 장 맛이 달라서 어떤 맛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애어른 너무 잘 먹어서 소개하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재료 : 집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김치찌개용 돼지고기, 다시마, 느타리버섯, 파, 양파, 홍고추, 두부>

 

 

 

1. 뚝배기 그릇에 1/3정도 물을 넣고, 다시마 7장 정도 넣고 끓인다.

 

 

 

 

2. 다시마 육수가 나오면 건진 후, 된장을 한스푼 듬뿍 퍼서 물에 푼 후, 고추장 1/3스푼+고추가루 조금 넣는다.

   (집집마다 된장 맛/간이 다르니 조절하시기를~)

3. 후라이팬에 구운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후 버섯, 파, 홍고추를 다져서 넣는다.

 

후라이팬에 소금,후추 밑간 살짝해서 구워요
버섯,파,홍고추를 다져서

 

 

 

4. 설탕을 1티스푼 정도 넣는다.

   (설탕이 맛을 좌우하기도 하니 마무리 시점에서 뭔가 부족한 맛이 나면 조금 더 추가한다.)

 

5. 어느정도 졸여지면 두부를 넣고 으깬 후, 다진 양파를 넣는다.

  (양파같은 경우 식감이 살아 있어야 하니 물이 거의 졸았을 때 넣는다.

 

 

 

쉽죠???  ㅎㅎㅎㅎ

 

 

♡♡♡완성♡♡♡

 

 

 

 

 

양배추 잘 데쳐서 강된장에 싸먹으면 꿀맛입니다.

짜지 않아서 아이들은 밥에다 비벼줘도 정말 잘 먹습니다.^^

 

 

 

 

우리 아들이 엄지 척~~하네요 ㅎㅎㅎㅎㅎ


 

아는 언니와 코엑스몰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토마토스파게티....너~~~무 맛있어서 나도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큰애의 최애 음식은 바로 토마토스파게티..그래서 오늘 점심 메뉴는 토마토 파스타

재료: 닭안심, 새우, 청경채(브로콜리대용),파스타면, 토마토소스,마늘, 양파,페페론치노

 

 

1. 재료를 준비해서 미리 세팅한다.(씻고 썰고~~)

2.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소금 조금 넣고 닭고기를 넣는다.
(레스토랑에서는 닭고기 덩어리가 컸음.)

3. 스파게티를 넣고 약 7분정도 삶는다.
(동전 500원 사이즈가 1인분임)
- 나는 닭고기랑 스파게티랑 같이 삶았음. 이게 편해서~~
-파스타가 너무 익지 않게 주의!

4. 파스타가 어느정도 익을 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생마늘이 없어서 간마늘 넣음.)

5. 삶은 닭안심 & 새우를 넣고 볶다가 양파, 청경채를 넣고 볶는다.
~ 탈 것 같은면 면 삶은 물을 조금 넣는다.
~후추도 조금 뿌린다.

 

6. 파스타와 파스타 소스를 넣는다.
- 어느 정도 익으면 아이들용 파스타는 미리 그릇에 담아놓는다.

 

7. 페페론치노10~15개 정도 으깨서 넣는다.
취향에 맞게 넣으세요.전 매운 파스타를 좋아해서 듬뿍 넣었습니다 ^^

완~~~~~~~성


 

 

 ♡♡♡소스가 남으면 밥이랑 비벼 드셔도 맛있습니다♡♡♡ 맛점!!!

 

2020/04/29 - [취미/요리하는 여자] - 봉골레 파스타 초간단 레시피/신선한 바지락으로 만들면 누구나 성공 가능한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초간단 레시피/신선한 바지락으로 만들면 누구나 성공 가능한 파스타.

20대때는 느끼한 크림 피스타가 좋았고, 30대가 되니 토마토 파스타를 먹게 되었고, 30대 후반이 되니 깔끔한 봉골레 파스타 같은 음식이 좋아졌다. 지난번에 한번 냉동 바지락으로 만들었다 비린

bizen7605.tistory.com

 


 

대학생때 대학 선배와 포장마차에어 먹었던 닭똥집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소금이랑 후추만 잘 뿌려도 맛있는 닭똥집 요리를 하려고 한다. 저녁 메뉴라기보다 술안주인데...울 남편 뒷골 땡긴다고 술 당분간 끊겠다고 했는데. 저녁 메뉴가 이러다보니 계속 못 끊고 있다 ㅎ

어쨌든 오늘은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었다. 전에는 양파랑 마늘만 넣어서 볶았는데, 오늘은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 : 닭근위 1팩, 맛술, 양파 1개, 만가닥 버섯, 청양고추 2, 소금, 후추

1. 닭똥집을 깨끗히 씻는다.

2. 맛술을 살짝 두른 후, 후라이팬에 굽는다.


3. 잘 익었다면 양파와, 만가닥 버섯, 마늘을 넣고 볶는다.
***소금이랑 후추간을 살짝 한다.

4. 마지막에 청양고추 2개를 채썰서서 넣는다.

 

♡♡소스는 초고추장 & 소금장 두가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즐거운 저녁&주말 되세요^^


 

요즘 햇살은 따뜻한데 찬바람이 불어서 은근 춥지 않나요? 이런 날 따뜻한 국물이 땡기네요.

그래서 오늘은 삼계탕을 준비 해 봤습니다.
뭐 특별한 재료를 넣는것도 아니고,기본적인 재료만 넣어서 하는것이니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ㅎ

재료 : 영계 2마리, 찹쌀, 통마늘, 대추, 소금

1. 닭을 깨끗하게 손질 한 후 배속에 찹쌀, 마늘, 대추를 넣고 이쑤시개로 거시기 ㅎ 를 꼬멘다.


 

3. 큰 냄비에 닭을 넣고 닭이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 - 강불로 끓이면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 약재를 넣는다.

4. 10~20분 후 중불로 줄인 후, 1시간 이상 끓인다.
~~중간중간 물을 추가 해 주세요.
~~소금으로 살짝 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마무리는 약불로^^

☆☆☆찹쌀이 남았을 경우 삼계탕 국물과 물을 섞어서 죽을 끓이면 아이들이 먹기 좋아요 ^^

우리 둘째가 처음으로 맛있다고 했습니다 ㅠ

 

건강해지는 맛이네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한번 도전 해 보세요.

 

 

 

 


 

오늘은 딱히 생각나는것도 없고 해서 마트에 간김에 마라탕 완제품을 사왔다.

마라탕은 지금까지 두번 먹어봤나?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고 매운 음식이 오늘따라 당기는 ㅎ

먼저 마라탕 완제품을 뚝배기에 넣고..냉장고 뒤져서 차돌박이, 김치만두, 청경채, 오뎅을 꺼내 조금씩 넣고 물도 반컵정도 넣어서 푹~~끓였다.

 

나는 해외생활을 많이 해봐서 향신료에 별 거리낌이 없지만..남편은 나와 정반대라..안좋아할거라 생각했지만...물과 다른 재료를 더 넣어서 좀 희석된건지 맛/향이 강하지 않아 먹을만 하다고 했다. ㅎ

암튼 나름 자~알 먹음

오늘은 메인메뉴를 쉽게 만든 대신 아이들 반찬을 조금 만들어 봤다.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
야채 듬뿍 오뎅 볶음
차돌박이 가지볶음

실직하니 요리를 많이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힘들긴 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아마도 그랬을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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