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네요..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제 모자가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모자를 쓰면 너무 더워해서 잘 안 씌웠지만 이 모자는 햇빛도 잘 가려주고 망사로 되어있어서 덥지 않을 것 같아 좋아 보이네요.

둘째 여아는 무조건 핑크색.. 큰아이는 마음에 드는 색이 없어서 고르라고 했더니 노란색이 좋다네요.

이제 6살이나 되었으니 아이의 의견도 존중해
줘야겠죠?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자가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TV 보느라 관심 보일 시간이 없네요. ㅎ 엄마 혼자 신나서 열심히 씌워보았습니다.^^

둘째는 4살 3살에 가까운 4살이라 M사이즈, 6살 오빠는 L사이즈..

 

 

 

 

귀엽죠?ㅎㅎㅎ

 

 

 

 

챙 아래쪽은 천으로 되어있어서 햇빛은 잘 가려지겠어요^^

 

 

 

 

이렇게 스트링 & 스토퍼가 있어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고요.

 

챙끝에 와이어가 들어있어서 눈을 가리거나 하지 않네요

 

 

 사랑스러운 우리 남매.. 이제 외출 시 이 모자 쓰고 잘 다닐 수 있겠어요ㅎ

 

 

 

 

 

 



요즘 1일 1 아이스크림.. 막 길거리에서 먹고 그러는데 얼굴 가리기 좋겠어요..ㅎㅎ

 

 


올해 많이 덥다고 하니.. 모자나 선크림으로 우리 아이들 예쁜 피부 지켜주세요. ^^

우리 아이들은 소중하니깐요 히히♡♡♡




 1. 벤자민 고무나무
-작년까지 무늬 벤자민 고무나무를 키웠었는데, 집에 데려왔을 때는 잘 자랐는데 겨울이 되어서 거실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더니 그때부터 잎이 계속 떨어졌다.

아마 햇빛 부족이었던 듯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공부 한 뒤 다시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다.


2. 스킨답서스..
지난번에 산 스킨답서스가 거실에서 너무 잘 자라고 예뻐서

이랬던 녀석이

 

이렇게 예쁘게 자라고 있다


침실에서도 키우고 싶은 마음에 하나 더 장만했다.

3. 홍콩야자
이 녀석은 전부터 이름은 알았지만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잘 모르겠다. ㅎ

그런데 생각보다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한다. 물 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실 흙 표면이 잘 말랐을 때 주면 좋을 것 같고... 반음지, 반양지 식물이기에 햇빛 들어오는 거실에 키우면 좋을 듯하다. 주로 외목대로 많이 키운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대형 식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엄청 크게 키워보고 싶다. ㅎㅎㅎ

잘 자라주렴^^


 
남편이 IT 프로그래머인데.. 장시간 집중하다 보면 뒷골이 댕길 때가 많다고 합니다.

일을 할때는 옆에서 말을 걸어도 잘 못 들을 정도로 집중을 한답니다.

저는 TV 보면서 커피마시면서 공부하는 조금 산만한 스타일인데.. ㅎ 남편은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꼼꼼하고, 편식하고, 불면증이 심한데요 ㅋㅋㅋㅋㅋㅋ(근데 나이 먹더니 힘든지 요즘은 그나마 잘 잡니다 ㅎ)

어쨌든 장시간 집중하다보니 자세도 안 좋아지고 뒷골도 많이 댕깁니다.

드라마에서 뒷목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본인도 그렇게 될까 봐 무섭답니다. 그래서 땀을 내는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고, 안 먹던 영양제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효과 있는것은 다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 저보고 편백나무 베개를 사달라네요.

그래서 두가지 편백나무 베개를 구입해 봤습니다.
마음에 드는거 하나 고르라고요..


처음에는 폭이 넓은 가로 50 cm× 27cm 베개를 고르더라고요. 넓은 게 좋다고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아예 뜯어보지도 않았습니다. ㅡㅡ

근데 폭이 넓다 보니 편백나무 큐브가 넓게 펼쳐져서 뒷목 자극이 덜하더라고요.(자극시키려면 큐브를 더 사서 넣어야겠지요. 그 무게 감당 안될 듯~)

그래서 혹시나 해서 제가 다른 하나를 뜯어보았습니다.

베고자니 편백나무 베개


근데 이 제품(베고 자니)은 사이즈가 48 cm×세로 20cm-대 로 폭이 좁고
도톰해서 뒤통수 자극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쏙 들어가네요



 누웠을 때 편백 나무 향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자세를 바꿀 때 은은하게 올라오 늘 향이 좋았습니다.

여기서 편백나무 베개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먼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항균 및 살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알레르기 및 피부 질환 진정, 집먼지 진드기 기피, 세균 번식 억제 비염, 천식 등 기관지 강화, 스트레스 감소, 두통 완화, 편안한 숙면,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 베개를 사용함으로써 머리가 자극되면서 운동이 되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딱 하루 사용해 봤지만 남편이 아침에 하는 말이
"이 베개 좋다"입니다. 자세를 바꿀 때마다 자극되었던 부분이 찌릿"하며 올라오긴 하지만... 마사지되듯이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좋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근데 처음에는 먼지도 많고 뾰족하게 잘린 칩도 있으니 한번 열어보시고, 칩을 나눠서 먼지를 털으면 좋을 것 같네요.

세척을 하면 안 되니 햇빛에 잘 말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큐브 칩 사이즈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를~~~


혹시 이런 베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의 TIP이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건강할 때 건강 챙기시고, 하루하루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라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역줄기...더 맛있는 레시피를 찾아서......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역시 백종원 선생님이시다..액젓을 넣는다고 해서 좀 의아해했는데....생각보다 맛있다 ^^♡

재료 : 미역줄기 300g, 양파 1/4개, 당근 조금, 마늘, 간장, 미림, 멸치액젓(or 까나리액젓),깨, 참기름

 - 양파, 당근은 먼저 채썰어 놓고~


1. 미역줄기의 소금을 헹궈낸 뒤 10분정도 물에 담궈 놓는다.


2. 소금기,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뜨거운 물에 2분정도 데친다.


3. 미역줄기를 찬물에 헹군 뒤 팬에 넣는다.
-넘 길면 좀 자른다!


4. 당근, 양파, 마늘을 넣고 볶는다.

마늘 사진을 못찍음 ㅎ



5. 간장2스푼, 미림2스푼, 액젓1스푼을 넣는다.



6. 마지막에 참기름&들깨가루 or 깨를 넣고 마무리 한다.



데치니 확실히 부드럽고, 비린내도
안난다 ㅎ 무엇보다 소금기가 제대로 빠져서 요리하기가 좋다. 담그기만하면 나중에 간장 조금만 넣어도 금방 짜져서 물 넣고 했는데



백종원 레시피 완전 강추^^♡♡♡

 




재료 : 무 반개, 파, 마늘, 매실액, 설탕, 참기름, 굵은 소금, 깨

1.무 반개를 채썬다.


2. 굵은 소금을 가볍게 한주먹 반 뿌린다.
(5~10분 뒤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파 1~2주먹 & 마늘 한스푼을 넣는다.


3. 고춧가루 4스푼, 마늘 1스푼, 매실액 2스푼, 설탕 1스푼, 소금으로 간 조절한다.



-수미네는 매실액을 안넣었지만...매실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맛도 더 풍부해져서 매실액+설탕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


4. 참기름 1스푼 깨 뿌려서 버무리면 끝.


반찬이 다 떨어져서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다. 오늘 저녁메뉴는 떡볶이 ...무 생채랑 같이 먹어도 괜찮네~~♡♡♡







주부로 산다는 건 참 힘들다. 특히 메뉴를 매일 매일 정해야한다는 것도 참 곤욕이다. 그래서 오늘 뭐먹지? 로 검색을 하거나 아님 남편한테 물어본다.

오늘은 남편의 pick!!!

부대찌개...& 소고기 ㅡㅡ
하나만 정하라고 했더니 ㅡㅡ

일단 냉장고에 없는 재료 몇가지만 사다가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다.^^



재료 : 다짐육 100g, 숙성김치, 사골곰탕, 스팸, 햄, 만두, 두부, 팽이버섯, 양파, 파, (좋아하는 다른 재료가 있으면 더 넣어서 먹으면 Good^^)

다짐육에 후추 톡톡

 1. 먼저 넓은 냄비에 재료를 잘 썰어서 예쁘게 담는다.

2. 육수를 만드는데, 사골곰탕을 사용하면 맛이 더 풍부하고 깊어진다^^

3. 냄비에 사골곰탕 500g을 넣고,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반스푼을 넣고 살짝 끓인다.

4. 재료가 세팅된 냄비에 육수를 붓는다.

이제 잘 끓이면 되겠죠? ㅎ

5. 푹 끓일테니 물 150ml~200ml정도 추가한다.

6. 고기가 익으면 끝 ^^♡♡


진짜 간단하다. 만들면서 뭔가 월남쌈 or 밀푀유 만드는 기분이였다 ^^

라면사리도 넣으면 맛있을것 같지만, 이정도 양이면 충분하기에 오늘은 생략..

이제 주말이구나...하루 세끼를 챙겨야하고 또 메뉴를 정해야한다니 참 스트레스다..누가 메뉴 좀 정해줬으면 좋겠다 ㅠ.

아무튼 모든 주부님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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