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보고 대파 김치가 있다는 걸 처음 아신 분들이 많을 듯 한데요. 저 역시 남편이 수미네 보고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파김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달라는 얘기죠...ㅋㅋㅋㅋ

과연 맛있을까? 의문이였습니다.
그래도 수미 할머니를 믿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재료는? 소개 할것도 없네요 ㅋㅋㅋ
그냥 대파 한단, 마늘, 생강, 까나리액젓 or 멸치액젓, 고춧가루,통깨 끝,....입니다.

1. 먼저 대파 잎쪽은 버리고 줄기부분만 깨끗히 씻습니다.

2. 마늘과 생강은 생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생강은 수저로 껍질을 벗기고, 마늘은 칼 뒷부분으로 빻았습니다.

3. 파는 손가락 한마디정도나 살짝 더 길게 자릅니다.

4. 양념은 마늘 반스푼, 생강 반스푼, 액젓4스푼, 고춧가루는..수미쌤 왈 빨갛게 하고 싶음 빨갛게 하고 안빨갛게 하고싶음 안빨갛게 하라고 ㅎㅎㅎ

일단 저는 2스푼 넣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통깨 넣고 버무리면 끝입니다.

  수미쌤이 겨울파가 달고 맛있다고 하셨는데..여름 파라서 그런지..조금 맵네요.

바로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조금 익으면 드세요.^^
다음엔 겨울에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소금간만 살짝해도 맛있는 닭국물^^
오늘은 백종원의 닭칼국수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재료는?
닭한마리(닭도리탕용), 양파, 감자, 파, 마늘, 홍고추(데코용 ㅎ)

재료는 정말 심플하네요^^

양파랑 감자를 두꺼운 채썰기 해주시구요

 


닭은 30분정도 물에 닮갔다가 깨끗히 씻어주세요.
닭을 그대로 사용하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껍질은 다 벗겼습니다.

오늘은 깔끔하고 맑은 국물이 먹고 싶네요.

 

기름을 3스푼 두르라고 했는데 웍같은 냄비에 해서 그런지 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생략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닭이 익으면...

채 썬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550ml정도 넣습니다.

 

 

닭이 푸~욱 익을 정도로 끓여주시고..물을 550ml 더 추가 합니다. 그리고 감자도 넣습니다.

 

이번엔 간을 해볼까요?

액젓? 깜짝 놀랐습니다.
근데 백종원 아저씨를 믿어보고 까나리 액젓 3스푼 넣고 소금 반스푼을 넣어 보았습니다.

 

그다음 칼국수 면을 준비해볼까요?

감자도 있는데 면까지 더해지면 죽될것같아서
면을 살짝 씻어줬습니다.

그 다음 면을 넣고 끓이다가 송송 썬 파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칼국수 면을 넣으면 국물이 갑작스럽게 많이 줄어 들 것입니다.
그러니 충분한 물을 넣고 간을 잘 맞추고 면을 넣는게 좋습니다.

레시피를 적어도 서로 끓이는 시간과 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물 양은 우리가 평소에 먹는 칼국수를 생각하시고 줄어드는것까지 생각하셔서 충분히 넣어주세요.



이제 완성^^

노릇노릇 익은 닭이 정말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ㅎ
저는 왠지 볶음김치와 부추가 어울릴 것 같아서 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칼국수 위에 얹어서..부추는 국물 속으로 쏘옥~~~

 

부추보다는 볶음김치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 부추는 끓일 때 같이 넣어도 좋을 듯 합니다.
부추는 역시 향이 좋아서 맛을 더 풍부하게 해 주네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질기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아..액젓 ^^
신기한 것이 냄새도 전혀 안나고 감칠맛이 더해져서 오늘 저녁 한끼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치뿐만 아니라 일반 요리에도 넣으면 맛있다는 걸 이번에 다시 한번 느끼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요즘 오징어가 맛있는 계절이라네요.... 탱글탱글한 오징어 5마리에 만원....

조금 작다고 한마리 더 주셨습니다 ㅎㅎㅎ

작긴 작네요. 그래서 세 마리 정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몸통 껍질을 벗겼습니다. 밀가루로 씻기도 하는데 싱싱하니 그냥 생략했습니다.

먼저 재료를 소개합니다.^^

재료..오징어, 당근, 애호박, 양파, 팽이버섯, 파, 홍고추

 

오징어 삼총사

 1. 껍질을 벗긴 오징어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릅니다. 약 1cm 폭으로 잘랐습니다.

 

 

 

 

 

2. 야채를 사진과 같이 조금 넙적하게 자릅니다.

 

 

 

 

 3. 백종원 아저씨가 파기름을 좋아한다지요? 그래서 따라 해 봤습니다. 기름에 파를 넣고 볶다가 마늘도 넣어버렸습니다.

 

 

 

 

4. 늦게 익는 야채부터 넣고 볶습니다.

 

 

 

 

5. 그 다음 양파, 팽이버섯, 홍고추를 넣고 다시 볶습니다.
시간 없어서 한꺼번에 넣어버렸는데, 양파의 아삭함을 느끼시고 싶은 분은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6. 마지막으로 오징어를 넣습니다.

 

 

 

 7. 양념은?
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가볍게 1스푼, 간장 2스푼, 매실액 2스푼, 설탕 1스푼,

마지막에 깨 듬뿍 뿌려주세요^^♡♡♡

 

 

깻잎 포인트 ㅋ

 

 

요즘은 깻잎의 향이 좋아서 그런지 상추보다 깻잎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깻잎에 마늘& 쌈장 조금 넣어 싸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오늘 다시 더워졌지요? 매운거 먹고 다시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주말이네요. 주부는 평일보다 주말이 더 힘든데요.. 근데 요즘은 주중에 공부를 해서 그런지 주말이 기다려집니다ㅠ

아무튼 맛있는 음식 드시고, 가까운곳이라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기회되시면 꼭 만들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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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역줄기...더 맛있는 레시피를 찾아서......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역시 백종원 선생님이시다..액젓을 넣는다고 해서 좀 의아해했는데....생각보다 맛있다 ^^♡

재료 : 미역줄기 300g, 양파 1/4개, 당근 조금, 마늘, 간장, 미림, 멸치액젓(or 까나리액젓),깨, 참기름

 - 양파, 당근은 먼저 채썰어 놓고~


1. 미역줄기의 소금을 헹궈낸 뒤 10분정도 물에 담궈 놓는다.


2. 소금기,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뜨거운 물에 2분정도 데친다.


3. 미역줄기를 찬물에 헹군 뒤 팬에 넣는다.
-넘 길면 좀 자른다!


4. 당근, 양파, 마늘을 넣고 볶는다.

마늘 사진을 못찍음 ㅎ



5. 간장2스푼, 미림2스푼, 액젓1스푼을 넣는다.



6. 마지막에 참기름&들깨가루 or 깨를 넣고 마무리 한다.



데치니 확실히 부드럽고, 비린내도
안난다 ㅎ 무엇보다 소금기가 제대로 빠져서 요리하기가 좋다. 담그기만하면 나중에 간장 조금만 넣어도 금방 짜져서 물 넣고 했는데



백종원 레시피 완전 강추^^♡♡♡

 




재료 : 무 반개, 파, 마늘, 매실액, 설탕, 참기름, 굵은 소금, 깨

1.무 반개를 채썬다.


2. 굵은 소금을 가볍게 한주먹 반 뿌린다.
(5~10분 뒤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파 1~2주먹 & 마늘 한스푼을 넣는다.


3. 고춧가루 4스푼, 마늘 1스푼, 매실액 2스푼, 설탕 1스푼, 소금으로 간 조절한다.



-수미네는 매실액을 안넣었지만...매실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맛도 더 풍부해져서 매실액+설탕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


4. 참기름 1스푼 깨 뿌려서 버무리면 끝.


반찬이 다 떨어져서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다. 오늘 저녁메뉴는 떡볶이 ...무 생채랑 같이 먹어도 괜찮네~~♡♡♡








여름되니 이렇게 상큼한 야채가 땡긴다. 상추같은 경우 무치면 바로 풀이 죽을 수 있으니 오늘 저녁 한끼정도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려고 한다.

재료 : 상추 7장, 깻잎 3장, 쪽파 3개, 당근 조금(당근이 집에 없어서 오이로 대체함), 간장, 멸치액젓(or까나리액젓), 올리고당, 고춧가루, 참기름, 깨


1. 상추 7장, 깻잎3장, 쪽파 3개를 깨끗히 씻는다.

2. 먹기 좋은 사이즈로 갈기갈기 찢어서 볼에 넣는다. ㅎ


 3. 양념을 만든다.

간장 3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액젓 반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반스푼

깨 듬뿍

잘 섞에서~~~

오이는 나중에 생각났음 ㅎ

 

양념 2스푼정도 넣고 버무린다.

 역시 상추는 갓사온 신선한 재료로 무쳐야 맛있는 듯 하다.
잘못하면 짤 수도 있으니 양념장 양을 잘 조절하시기를...짜면 상추 더 넣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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