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살은 따뜻한데 찬바람이 불어서 은근 춥지 않나요? 이런 날 따뜻한 국물이 땡기네요.

그래서 오늘은 삼계탕을 준비 해 봤습니다.
뭐 특별한 재료를 넣는것도 아니고,기본적인 재료만 넣어서 하는것이니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ㅎ

재료 : 영계 2마리, 찹쌀, 통마늘, 대추, 소금

1. 닭을 깨끗하게 손질 한 후 배속에 찹쌀, 마늘, 대추를 넣고 이쑤시개로 거시기 ㅎ 를 꼬멘다.


 

3. 큰 냄비에 닭을 넣고 닭이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 - 강불로 끓이면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 약재를 넣는다.

4. 10~20분 후 중불로 줄인 후, 1시간 이상 끓인다.
~~중간중간 물을 추가 해 주세요.
~~소금으로 살짝 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마무리는 약불로^^

☆☆☆찹쌀이 남았을 경우 삼계탕 국물과 물을 섞어서 죽을 끓이면 아이들이 먹기 좋아요 ^^

우리 둘째가 처음으로 맛있다고 했습니다 ㅠ

 

건강해지는 맛이네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한번 도전 해 보세요.

 

 

 

 


 

오늘은 딱히 생각나는것도 없고 해서 마트에 간김에 마라탕 완제품을 사왔다.

마라탕은 지금까지 두번 먹어봤나?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고 매운 음식이 오늘따라 당기는 ㅎ

먼저 마라탕 완제품을 뚝배기에 넣고..냉장고 뒤져서 차돌박이, 김치만두, 청경채, 오뎅을 꺼내 조금씩 넣고 물도 반컵정도 넣어서 푹~~끓였다.

 

나는 해외생활을 많이 해봐서 향신료에 별 거리낌이 없지만..남편은 나와 정반대라..안좋아할거라 생각했지만...물과 다른 재료를 더 넣어서 좀 희석된건지 맛/향이 강하지 않아 먹을만 하다고 했다. ㅎ

암튼 나름 자~알 먹음

오늘은 메인메뉴를 쉽게 만든 대신 아이들 반찬을 조금 만들어 봤다.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
야채 듬뿍 오뎅 볶음
차돌박이 가지볶음

실직하니 요리를 많이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힘들긴 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아마도 그랬을거야~~~~ ㅎㅎㅎ


 

9개월간 계약직으로 일했지만.. 1년이 지나면 퇴직금을 줘야 하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회사.... 그걸 계약 만료되는 날 말하더라. 참 기분 더러웠다.

오늘은 수급신청을 하고 14일이 지나
실업급여 신청 취업지원 설명회(1차 실업 인정일)가 있어서 센터에 방문하는 날이다.

준비물 : 신분증, 본인명의 은행계좌번호, 자체 학습 서약서, 볼펜

 

설명회장 입구에 들어서니 긴줄이 늘어져 있었다. 나도 줄을 섰고,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창구 번호와 신분증을 제출하니 취업 희망 카드와 실업급여 신청서를 주었다. 자리에 앉아 작성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어가며 신청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설명회를 실시하지 않으니 작성이 끝나신분들은 얼~른 집에 가시라고 ㅋㅋㅋㅋㅋ

이 말이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소정 급여일수가 120일이며, 구직급여 일액이 37,000원 정도였다.

잘릴 때는 기분 나빴는데 뭔가 위로받은 기분...
룰루랄라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2차 실업 인정일까지 1건의 구직활동을 하면 됨...
근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시간적 제한이 많다 보니 일 구하기가 싶지가 않다. 그래서 이 시간 동안 자격증도 따고 앞으로 새로운 직업을 위해서 새로운 공부를 해 나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처음으로 밀푀유 나베 도전!!!!

우선 여러 블로그 자료를 보고 내 스타일대로 정리해서 만들어봤다.

재료 : 샤브샤브용 고기 2~300g, 배추, 깻잎, 숙주, 팽이 버섯, 청경채, 표고버섯

***육수 만들기***

물에 무, 다시마, 멸치 넣고 20분간 끓인다. 마지막에 진간장 2스푼 넣고 가쯔오부시를 조금 넣으면 좋을것같다.
(집에 카쯔오부시가 없어서 우동에 같이 들어있는 카쯔오부시 분말을 조금 넣었다.-없으면 생략해도 될듯)

 

본론으로 들어가서 ~

1. 배추, 깻잎 등 재료를 깨끗히 씻는다.

2. 배추->깻잎-> 소고기 순으로 3번 겹친 후 냄비 사이즈에 맞게 3등분 or 4등분으로 자른다.

3. 냄비 밑바닥에 숙주를 먼저 펼치고 그 위에 방금 썰은 소고기& 야채를 겹쳐서 차곡차곡 사이드부터 채운다.

4. 냄비 가운데는 버섯종류, 청경채로 채운다.<데코용 당근도 있음 더 예쁘다^^>

5. 냄비에 육수를 붓고 10~15분간 끓인 후 먹으면 된다
(여기서 깻잎이 신의 한수였다. 갓 익은 깻잎은 정말 맛있었다.)

♡♡♡♡소스만들기♡♡♡♡
찍어먹을 소스로 칠리소스랑 폰즈소스를 선택했다.
폰즈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같다.

2~3인분 폰즈 만들기 : 진간장 5, 식초 1, 설탕 1, 레몬한개, 오렌지 1/8정도ㅎㅎ
*** 간장 식초 설탕을 섞은후 레몬&오렌지 즙을 손으로 짜서 넣는다. - 운좋게 일본에서 먹어본 그맛 그대로다 ^^

샤브샤브와 비슷하겠지?싶었는데..그보다 훨씬 맛있었다. 하나하나 건져서 먹는게 아니라 한번에 야채와 고기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쉽네요^^

 

 

 

 





  2년 전부터 미치도록 식물을 사재기 시작했다. 집안에 뭔가 큰 식물이 있으니 공기도 맑아지는 것 같고, 보고 있으면 나 또한 힐링되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인테리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수형이 예쁘고 키우기 쉬운 식물 위주로 사기 시작했다.

 

검색으로 알게 된 몬스테라 - 찢잎이 넘 매력적이여서 키워 보기로 결심했다.

새잎이 나올 때마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어떤 찢잎이 나올까? 돌돌 말려져 있는 잎을 살짝 펴보기도 하고..이러면 안되지만.....ㅋ

 

그러나, 지금까지 다섯 여섯장의 잎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한두군데밖에 찢어지지 않았다.

내가 아는 몬스테라는 이런거였는데 ㅠㅠㅠ

 

 

뭔가 씁쓸~~~~

 

 

문제가 뭘까? 아무래도 우리집 환경이 문제인 것 같다. 솔직히 어제는 이게 몬스테라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ㅋㅋㅋㅋ

 

우리집 몬스테라

 

겨울이여서 실내 TV 옆에서 키우고 물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리고 며칠전에 분갈이를 해 줬다.

원인이 뭘까?  햇빛이나 환기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이제 날이 따뜻해졌으니 환경을 바꿔서 베란다에서 키워봐야겠다.

 

멋진 찢잎을 기대해보며~~~~~~

 

 

 

 


어느 방송에서 서인영이 남친은 물론 주변사람까지 혀 클리너를 사용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들었다.  그때는 왜 저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그냥 칫솔로 마지막에 잘 닦으면 되지 않나 싶었다.

 

그러다 우연히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하다 다시 한번 혀클리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젊었을 때부터 백태가 조금 심하긴 했다.

백태 원인을 보면 구강위생상태 불량 , 흡연 습관, 스트레스, 구강 건조증, 건강상의 문제 등등 다양하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고민 해 보았고 아무래도 양치 습관과 소화기관 문제가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하루에 5번씩 하라고 하는데 그런 무리일세....ㅋㅋㅋ) 쿠팡을 통해 혀 클리너도 하나 구입하였다. 솔직히 어떤 제품이 좋은지 몰라서 판매량 순/로켓배송 가능한 제품으로 구입했다.

 

 

 

후기를 보니 너무 쌔게 닦아서 피났다는 사람도 있고, 아팠다라는 사람도 있는데,,, 단단한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빡빡 문지르면 아프기도 할것 같았다.

근데 몇번 쓰다보니 백태도 점점 사라지고 무엇보다 백태가 제거되는 모습을 내 눈으로 확인하니 뭔가 짜릿하고 기분이 좋았다. ^^ 확실히 칫솔질만으로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한번 자기전에 꼭 혀 클리너를 사용하고 있고, 제품도 4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주면 된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으로 오래 잘 사용 할 수 있을 듯 하다.

 

혹시 백태가 끼거나 구취냄새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써보세요.

정말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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